2025 프로야구 달라지는 규정 및 리그 일정
2025년 프로야구 달라지는 점? 1. 규정 ABS : 작년부터 시행된 ABS에대해서 KBO는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의 스트라이크 존을 지난해와 비교하여 상·하단을 각각 0.6%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신장 180cm 기준으로 약 1cm 낮아진 것으로, 야구공의 지름(약 7cm)을 고려하면 큰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KBO는 스트라이크 존의 급격한 변경이 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상·하단이 소폭 조정된 것 외에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을 유지합니다. 피치클락 : 올해부터 피치 클락이 정식 도입됩니다. 타석 간 간격은 33초로 설정되었으며, 투구 사이 간격은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로 확정되었습니다. 다만, 피치 클락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투구판 이탈 제한 규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연장전 : 정규시즌 연장전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연장 12회까지 진행되었으나, 투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장 11회로 축소됩니다. 체크 스윙 판독 :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서는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이 시범 도입됩니다. 배트가 홈플레이트 끝과 수평인 선을 넘어가면 헛스윙으로 판정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엔트리인원 : 더그아웃 출입이 가능한 코치 엔트리 인원이 기존 9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됩니다. 2. 리그 일정 1. 2023년부터 2연전이 폐지됨에 따라, KBO 리그에서는 격년으로 홈·원정 경기 수가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시즌에는 두산 베어스, kt wiz,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가 홈 경기 73경기, 원정 경기 71경기를 치르게 되며,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는 홈 경기 71경기, 원정 경기 73경기를 소화하게 됩니다. 2.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이 기존보다 늘어나 총 6일간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후반기는 7월 17일(목)부터 재개되며...